이현호 폭행혐의 입건에 네티즌 “애들한테 담배 핀다고 훈계도 못하겠네”

입력 2013-05-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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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폭행혐의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선수 이현호가 흡연 중이던 중·고교생을 훈계하다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청소년 2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폭행)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주장 이현호 선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선수는 12일 오후 8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 앞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던 중 담배를 피우던 A양 등 중학생 3명과 B군 등 고등학생 2명을 훈계하다 이들의 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씩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 선수가 폭행과 폭언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 선수도 폭행에 대해 혐의 일부를 인정한 상태다.

이현호 선수가 폭행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거리에서 뭔 짓을 해도 그냥 간섭하지 말고 두란 이야기네?”, “이건 경찰이 칭찬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경찰이 나서서 훈계를 하시던가!”, “훈훈하네요! 이현호 굿! 이런 건 표창해야 할 이야기” 등 이 선수를 칭찬하는 댓글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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