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교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5-13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 승·하차 보조기구 ‘천사의 날개’기증교통안전 교재 개발 및 교육, 통학차량 안전기준 강화

현대자동차는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500개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통학차량 안전기준 강화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차량에서 타고 내릴 때 주변에 이를 알리는 승·하차보호기 설치 권장 등을 골자로 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맞춰 현대차는 국토교통부, 안실련과 함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기증해 온 통학버스 승·하차보호기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규모로 추가 기증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일환으로 현대차와 안실련은 현대차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아 ‘천사의 날개’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이 발표되기 이전인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승·하차보호기 6000여개를 기증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승·하차보호기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08년부터 올바른 교통문화를 적극 알리기 위해 ‘해피웨이 드라이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42,000
    • +0.13%
    • 이더리움
    • 4,27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71%
    • 리플
    • 713
    • -1.52%
    • 솔라나
    • 234,300
    • -1.97%
    • 에이다
    • 655
    • -2.38%
    • 이오스
    • 1,098
    • -3%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0.38%
    • 체인링크
    • 23,530
    • +3.75%
    • 샌드박스
    • 601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