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朴대통령, 본질 외면한 사과 유감”

입력 2013-05-13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과를 한 데 대해 “본질을 외면한 사과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의 사과 발언이 과연 국민들에게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여질지 의문”이라며 “내용에 있어서도 미흡하다는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한 인사원칙을 천명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기강의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사건 처리과정에서의 허술한 청와대 위기관리시스템의 점검 및 재정비계획 등 국민들의 걱정을 불식시켜줄 어떠한 구체적인 내용도 내놓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은 신속한 결단과 결자해지의 노력을 통해서 하루빨리 상황을 마무리하라”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97,000
    • +1.75%
    • 이더리움
    • 4,394,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98%
    • 리플
    • 2,871
    • +1.88%
    • 솔라나
    • 190,500
    • +1.76%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2.8%
    • 체인링크
    • 19,300
    • +2.12%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