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사태 해법은 "미국 가서 조사 받아라”

입력 2013-05-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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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청와대 공식 사과를 비롯해 인사 후폭풍으로 비화되고 있다.

이에 각계에서는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으로 직접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경환, 이주영 의원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미국 현지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윤 전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변인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미국 현지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도 “(피해여성인) 인턴이 미국의 명문대를 나온 인재인데 무고를 했겠느냐”면서 “윤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서 직접 조사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청와대 관계자 역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 있으면 윤 전 대변인이 내일 아침이라도 (미국으로) 나가서 조사를 받으면 된다”고 언급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윤창중 사태를 지켜보는 누리꾼들 역시 윤 전 대변인이 미국으로 가서 조사받을 것을 종용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창중 기자회견대로 자신은 들어오고 싶지 않았는데 종용 당해서 온 것이라면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서 조사 받고 오라” 며 “윤창중 기자회견 들어보면 완전히 자신은 죄가 없다고 하던데 가장 쉽게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는 방법은 바로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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