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축구 램퍼드, 첼시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

입력 2013-05-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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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가 첼시 역대팀 통산 개인 최다골(203골)을 갈아치웠다.

12일(현지시간) 램퍼드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2-2013 정규리그 37라운드 원정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16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43분 역전골까지 잇달아 터트려 2-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두 골을 쏟아낸 램퍼드는 첼시에서만 개인 통산 203골을 작성해 지난 1959년부터 1970년까지 보비 탬블링이 작성한 첼시 역대 팀 최다골(202골) 기록을 경신했다.

2001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램퍼드는 2003-2004시즌 10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2004-2005시즌 13골, 2005-2006시즌 16골, 2006-2007 시즌 11골, 2007-2008시즌 10골, 2008-2009시즌 12골, 2009-2010시즌 22골, 2010-2011시즌 10골, 2011-2012시즌 11골을 기록했다.

앞서 램퍼드는 지난 2월3일 이번 시즌 10호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사상 처음으로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첼시는 체력하락을 이유로 이미 지난 1월 계약연장 불가를 램퍼드에 통보해 ‘첼시의 램퍼드’를 보는 것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다.

때문에 LA 갤럭시(미국), AS모나코(프랑스)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램퍼드는 내년 시즌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램퍼드의 맹활약 덕분에 승리를 챙긴 첼시는 승점 72로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널(승점 67)과 5위 토트넘(승점 66)을 따돌리고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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