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공모가 4500원 결정...밴드 상단 9.75% 초과

입력 2013-05-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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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10일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가격인 4,100원을 9.75% 초과한 4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원인에 대해 “낮은 밸류에이션의 매력적인 가격대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한 바이오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상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체 기관 배정 물량 중 상장 후 15일 보호예수 확약 조건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했다.

주관증권사의 관계자는 “엑세스바이오가 오랜만에 한국에 상장되는 해외기업으로서 가질 수 있는 디스카운트 요인 등 일각의 우려를 이겨내고 성공적인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확약 비율 70%는 근래에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높은 비중이며 기관투자자들이 엑세스바이오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모물량의 10%를 의무 인수한 후 6개월 간 보호예수 하게 돼있어 거래 개시 이후 유통시장에서의 투자 심리 측면에서 안정감을 도모하고 상장 직후 공모 물량 출회에 따른 오버행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최영호 대표이사는 “2011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의 투자 유치가 엑세스바이오가 말라리아 RDT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서는 원가경쟁력 및 시장지배력 강화와 블루오션 G6PD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진단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진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내재화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5월 13일과 14일 일반청약을 거쳐 5월 30일 코스닥시장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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