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선출 공모 제외

입력 2013-05-0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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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9일 오후 서울 명동 본사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 선발에 공모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사회가 관리해 온 '경영진 승계 프로그램' 및 외부 헤드헌팅 업체 추천을 통해 이달 중 후보군을 확정, 내달 중순까지는 차기 회장을 내정키로 하는 등 차기 회장 선임 방법 및 후보자 자격기준을 정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에는 공모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공정성을 위해 회추위원은 회장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금융 공모에 지원한 인사의 배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자격 기준으로 △CEO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역량, 품성 △금융 산업 및 금융회사 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 △KB금융 경영 환경에 적합한 업무능력을 주요 기준을 마련했다.

회장 후보 자격 요건이 갖춰짐에 따라 1차로 30명 내외의 후보군을 확정한 후 3~5명 규모로 최종 후보군을 좁혀, 차기 회장을 내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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