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8.73엔…엔 크로스 통화 영향

입력 2013-05-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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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엔 크로스 통화의 강세가 주춤하면서 엔 매수세가 강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19% 하락한 98.73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9% 내린 129.92엔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통계청은 이날 호주의 4월 실업률이 5.5%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3월과 같은 5.6%를 기록했을 것으로 봤다.

4월 신규 고용자 수는 5만100명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만2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규직 고용자 수는 4월에 3만4500명 늘어난 820만명이었고 계약직 고용자 수는 1만5600명 증가한 350만명이었다.

호주 고용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자 호주달러는 급등세를 보이며 ‘호주 달러 매수·달러 매도’ 움직임이 강해졌다. 이 움직임이 달러·엔 환율에도 파급 효과를 주면서 단기 엔 매수 주문이 늘었다.

타나 세주냐 JP모건체이스은행 수석 외환전략가는 “최근 미국 주식 상승세로 달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엔 크로스 통화의 강세가 주춤하면서 엔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1.315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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