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구설수 오른 말 회자...2000만원 벌금 받은 말 뭐길래

입력 2013-05-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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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그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영국 축구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한때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네티즌의 관심에 과거 그가 했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들이 다시 조명됐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2월 27일 새벽(한국시각)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끝난 후 “영국 북동부의 작은 클럽”이라는 말로 구설에 올랐다.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뉴캐슬 팬들이 그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퍼거슨 감독은 뉴캐슬 팬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혀 사태가 일단락됐다.

퍼거슨 감독은 또 지난 1월 20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웨인 루니가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수비수에 넘어졌지만, 반칙이 인정되지 않자 선심 사이먼 벡의 판정에 불만을 갖고 “충격적”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2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퍼거슨 감독이 심판 비난 발언으로 1만2000파운드(약 2065만원)의 벌금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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