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초등학생들에게… "1분 동안 서로 뺨 때려"

입력 2013-05-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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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서로 뺨을 때리게 한 '몰상식' 교사가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연합뉴스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훈육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서로 뺨을 때리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주 A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학생 2명이 담임교사와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서로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생들의 교사는 서로 뺨을 때리는 장난을 치던 아이들을 인계한 후 1분여 동안 서로 뺨을 때려 같은 반 아이들에게 그 횟수를 세도록 한 것.

학부모들은 지난 4월 초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며 학교 측에 담임 교체와 사과를 요구하고 시교육청 게시판에 관련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학교와 담임 교사는 훈계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는 입장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 후면 스승의 날인데 착잡한 소식이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훈육을 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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