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국내 차세대미디어전송기술 국제표준안 채택"

입력 2013-05-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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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열린 ‘멀티미디어부호화 국제표준화 회의(ISO/IEC JTC1/SC29)’에서 국내 산·학·연이 공동 추진한 차세대미디어전송기술(MMT)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미디어전송기술은 디지털방송, 전자상거래, 게임 및 영화산업 등 미래 디지털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위해 차세대비디오압축표준(HEVC)과 더불어 중점 국제표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이다. 지난 20여년간 사용돼 온 HD급 전송기술(MPEG2)을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고화질영상 전송기술 중 하나다.

기표원에 따르면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인터넷 트래픽 증가에도 끊김없는 영상시청이 가능하게 되고 대용량 콘텐츠도 유연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반 방송과 인터넷 방송을 동시에 서비스하는 하이브리드형 스마트TV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IEC)의 멀티미디어표준(MPEG·JPEG)은 신제품 출시보다 3~4년 앞서 국제표준으로 제정,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표준이다. 기표원은 이번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으로 미래형 스마트TV 및 초고화질TV(U-HDTV) 등 멀티미디어 응용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주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에선 전 세계 21개국 455여명의 표준전문가들이 참가해 디지털 콘텐츠의 전자거래, 멀티미디어 콘텐츠 표현, 입체음향 및 3차원 영상 실감시스템 등 멀티미디어 기술 전반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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