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법인세 문제 놓고 멍거와 이견

입력 2013-05-05 2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찰리 멍거 부회장이 법인세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기업들은 법인세율에 대해 엄청나게 불만을 제기하지만 나는 이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지난해 말 “지난 30~40년 동안 미국 기업은 감세 혜택을 누렸으며 법인세율을 올린다고 해서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평소 법인세 인상을 지지해왔다.

반면 멍거는 다른 나라 정부는 미국의 경쟁자에게 더 낮은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법인세를 많이 내게 되면 미국 회사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멍거는 “법인세를 낮춰야 한다”면서 “다른 나라가 세율을 계속 낮추는데 우리만 높인다면 불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핏 회장과 멍거 부회장은 1959년 서로를 처음 만난 이후 주총 자리에서 항상 나란히 앉는 절친한 친구이자 파트너 사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88,000
    • -0.06%
    • 이더리움
    • 3,027,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52%
    • 리플
    • 2,035
    • -1.88%
    • 솔라나
    • 126,600
    • -1.48%
    • 에이다
    • 387
    • -2.27%
    • 트론
    • 426
    • +2.65%
    • 스텔라루멘
    • 235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0.18%
    • 체인링크
    • 13,280
    • -0.15%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