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에서 답을 찾다]이담정보통신, ‘와치독’으로 스마트와치 시장 연다

입력 2013-05-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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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정보통신의 스마트와치 `와치독'. 사진제공 이담정보통신
‘손목시계를 통해 전화를 건다?’ SF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능이 현실화됐다.

이담정보통신은 블루투스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와치인 ‘와치독(WATCHDOG)’을 올해 초 출시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와치독’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실행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와치독 제품과 연동된다. 와치독에 전화번호 5개를 입력한 후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저장돼 있는 번호로 전화 발신 및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토록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낸다.

이담정보통신은 시계 내 중앙처리장치(MCU)를 최소한의 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저전력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은 전화·문자·이메일 등과 같은 스마트폰의 수신내용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시계에 전달하는 앱(POLEX, Watchdog)과 PIP(Plug in Play)로 연결된 골프 앱도 개발했다. 이담정보통신은 스마트폰이 항상 연결성을 보장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수 많은 연구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사용 고객을 위한 제품인 만큼 사용성 및 휴대성(착용성)도 고려했다. 필수적인 터치스크린은 물론 진동 기능, 몸에 착용하는 것을 감안한 방수 기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담정보통신은 2009년 말부터 스마트와치 기획에만 1년여 이상을 매달렸다. 이 기간 동안 해외 경쟁사 제품을 분석하고 사용자 만족을 위한 필요 기능을 연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폴엑스(POLEX)’ 브랜드의 국내 첫 스마트와치를 출시했고 한층 개선된 와치독을 선보이게 됐다.

이담정보통신 관계자는 “와치독을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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