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월세가격 전월대비 0.1% 하락

입력 2013-05-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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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수요·이주수요 감소 및 신규공급 영향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월세가격이 전월(3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봄 이사철이 지나면서 계절적수요와 이주수요가 줄었고 신규공급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은 봄 이사철 경과로 월세수요가 감소해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신도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신규 공급 증가로 월세가격이 하락했다.

서울(-0.2%)의 강북(-0.3%)은 돈의문뉴타운 인근 이주수요가 있었으나 신규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 증가로 월세가격이 떨어졌다. 또 강남(-0.1%)은 강남 재건축시장의 이주수요 감소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0.0%)는 소형주택 수요에 국한된 거래만 있을 뿐 신규 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인천(0.0%)은 역세권 주변 및 청라국제도시의 이사수요가 발생하였으나 월세공급 물량증가와 대형 아파트의 월세가격 하락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지방광역시도 보합세(0.0%)를 보였다.

지방광역시는 광주(0.3%)가 소형주택 위주의 수요대비 공급 부족, 대구(0.2%)와 울산(0.1%)이 전세품귀현상으로 월세전환 수요가 증가해 월세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부산(-0.1%)은 대연혁신지구, 정관신도시 등 아파트와 경성대, 부경대 인근 원룸 및 연립·다세대의 공급이 지속됨에 따라 월세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0.0%)는 보합을 나타냈고 단독주택(-0.1%)과 연립·다세대(-0.2%), 오피스텔(-0.4%)은 하락했다.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0.0%)는 보합, 단독주택(-0.1%)과 연립·다세대(-0.2%), 오피스텔(-0.5%)은 떨어졌다.

지방광역시는 아파트(0.2%)는 상승했고 오피스텔(0.0%)은 보합, 그 외 유형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매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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