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150명, 심형래 감형 위해 탄원서 제출

입력 2013-04-30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개그맨들이 영화 감독 심형래의 감형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심형래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 참석해 KBS, SBS 공채 개그맨 150명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는 "방송에 재기해야 돈을 갚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집행유예 때문에 방송 출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형래는 지난 2011년 10월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 9153만 원을 주지 않았다는 혐의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심형래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바 있다.

심형래의 항소심 세 번째 공판은 오는 6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44,000
    • -1.12%
    • 이더리움
    • 4,369,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2.11%
    • 리플
    • 2,865
    • -0.87%
    • 솔라나
    • 190,800
    • -1.75%
    • 에이다
    • 574
    • -2.2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9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71%
    • 체인링크
    • 19,180
    • -2.69%
    • 샌드박스
    • 180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