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76엔… 연준 부양책 유지 전망에 달러 약세

입력 2013-04-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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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존의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1.3097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18% 내린 97.7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30일~다음달 1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 등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지난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연준이 기존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거 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2.5%로 전문가 예상치 3.0%를 밑돌았다.

데렉 할페니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 글로벌 마켓 리서치 유럽 대표는 “연준 FOMC 성명은 일부 경제지표가 둔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라며 “이에 달러 가치가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 가치는 엔화에 대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01% 오른 128.04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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