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AI 10개 성·시로 확산…후난서도 환자 발생

입력 2013-04-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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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후난성에서도 27일(현지시간)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H7N9형 AI 환자 발생 지역이 10개 성과 시로 확산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난성 위생청은 이날 오후 64세의 여자 환자가 신종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4일부터 피로와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중국 질병통제센터(CDC)가 AI 양성 반응을 최종 확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위생청은 이 환자가 항바이러스 치료 등을 통해 증세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현재 AI 감염지역은 베이징과 상하이·장쑤·저장·안후이·허난·산둥·장시·푸젠·후난 등 총 10개 성과 직할시다.

신종 AI 감염자는 118명으로 늘었으며 그 가운데 24명이 사망했다.

일각에서는 신종 AI가 가금류의 배설물 등을 통해 공기 중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달 1일까지 노동절 연휴로 사람들의 이동이 잦아 신종 AI 확산을 막는 데 고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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