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볼트 제치고 북미 1위

입력 2013-04-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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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금까지 최소 4750대 판매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모델S가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테슬라 대변인은 모델S의 지난 분기 북미 시장 판매 대수가 최소 4750대에 이르렀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말 전망치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분기 북미 판매는 4421대였고 닛산 리프는 3695대였다.

모델S가 북미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것이다. 모델S의 등장 전까지는 지난해 출시됐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볼트가 전기차 부문 선두를 달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테슬라는 다음달 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모델S의 판매 호조로 10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는 지난해 중반 모델S를 출시했으며 판매 시작가는 6만9900달러(약 7700만원)다. 아직 이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엘런 모서크 테슬라 설립자는 올해 모델S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

GM 볼트와 닛산 리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3만대 가량 팔렸다. 두 회사 모두 올해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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