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위원장 “수직계열화 원인과 문제점 분석해야”

입력 2013-04-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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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대기업의 수직계열화 문제와 관련, “근본적으로 어떤 원인 때문에 생겼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분석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첫 현장방문으로 인천 부평공단에 있는 휴대전화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인 태성엔지니어링을 찾아 “수직계열화는 공급안정성 등에 있어 분명 장점이 있지만 새로운 기술개발이 안 되는 더 큰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민간 사적 영역에 대해 개입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공적 영역에서 보면 기술개발이 지체된다든지 (기술을) 더 만들지 못한다고 했을 때 이를 분석해서 제도를 고치는 게 더 낫다는 결론이 나와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직계열화의 장점이 더 나은 장점으로 갈 수 있는데 이를 막고 있다면 생각해볼 문제”라며 “수직계열화의 원인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연구용역 등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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