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지난 1분기 실업률이 27.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실업률은 지난 분기의 26.02%에서 올랐으며 전문가 예상치 26.5%도 웃돌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분기 스페인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5%를 기록해 7분기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국제통화기금(IMF) 이달 스페인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1.5%에서 -1.6%로 하향 조정하고 실업률이 2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