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주가]셀트리온 경쟁 종목들 ‘방긋’

입력 2013-04-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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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제넥신 등 반사이익 기대에 상승

셀트리온의 ‘전통 라이벌주(株)’로 꼽히는 종목들이 기염을 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서정진 회장‘매각 발표’이후 셀트리온 주가가 출렁이는 사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서 회장이 매각발표를 한 지난 16일 5.06% 상승했을 뿐, 이후 나흘간 2번의 하한가를 포함해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반등에 성공, 전일대비 2600원(9.76%) 오른 2만9250원을 기록했고 24일 가격제한폭(14.87%) 까지 치솟아 3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3만원대를 회복했지만 지난 16일보다 32.5%나 떨어졌다.

반면 셀트리온 라이벌주로 꼽히는 이수앱지스, 제넥신, 바이넥스, LG생명과학 등은 같은 기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16일 6980원에서 18일 하한가 8060원을 기록했고 지난 24일 8350원에 마감해 상승률이 19.6%에 달했다.

제넥신은 같은 기간 1만8400원에서 1만9700원로 7.1% 상승했다. LG생명과학과 바이넥스도 각각 4.7%, 3.7% 올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셀트리온이 악재를 겪으면서 이수앱지스, 제넥신, 바이넥스 등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앱지스는 셀트리온과 함께 과거 바이오시밀러 쌍두마차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 지난해 식약청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고셔병 치료제 시판에 들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며 “또 LG생명과학은 셀트리온, 바이넥스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초기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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