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레반도프스키, 레알마드리드전 승리 견인 "또 독일 징크스"

입력 2013-04-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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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5일 새벽(한국시각)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4대 1로 대패한 후 국내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4골을 먹었다”, “독일 축구는 뮌헨 올스타 빼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랄 일이네”, “와.... 분데스리가가 대세긴 대세구나 덜덜 놀랐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

놀라움의 글이 속속 올라오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진짜 경기력, 선수들 정신력 아주 레알 영혼까지 파먹을 기세의 도르트문트. 어제는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영혼까지 털었지”라며 도르트문트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 한 네티즌은 “결국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한 독일 징크스”라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공감을 샀다. 레알 마드리는 24차례의 독일 원정 경기 중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거둔 상황이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를 승리로 이끈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이 스키 정말 잘하는 스키네”라며 침착한 경기력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다른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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