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시선 8척,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국유화 이후 가장 많아

입력 2013-04-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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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감시선 8척이 23일(현지시간) 오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의 일본측 영해에 진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이들 감시선은 이날 오전 7시23분부터 잇따라 일본 영해에 진입했다.

감시선이 진입할 무렵에 댜오위다오의 접선수역에서는 중국의 어업감시선 2척도 항해하고 있어 이들이 추가로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해 9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 이후 가장 많은 중국 감시선이 침입한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해상보안청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는 원인을 모르겠다”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감시선의 영해 진입과 아소 다로 부총리 등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의 연관성을 묻는 말에 “중국의 의도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인과관계는 없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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