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52억원… 전년비 14% ↓

입력 2013-04-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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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은 지난 1분기 매출 6554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이에 대해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가 겹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민항기 수요 증대로 엔진부품사업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이익률도 개선됐고, 시큐리티사업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반도체장비사업의 LED용 칩마운터 등 신제품의 매출도 확대됐다.

다만 시큐리티 사업은 시장이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 장비 위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아날로그장비 판매가 정체되면서 전체적인 매출이 감소했다. 또 경기침체로 인해 PC 등 가전제품의 수요가 위축되면서 D램 수요가 줄어들며 반도체 부품 매출 역시 줄었다.

삼성테크윈은 2분기에도 환율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전략제품 적기 출시, 제품 품질과 생산성 개선 활동 등을 강화해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기침체와 관계 없이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우수인재와 핵심기술을 확충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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