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AI 사망자 20명으로 늘어

입력 2013-04-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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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는 102명으로 증가

중국 국가위생생육계획(가족계획)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저장성에서 5명, 상하이에서 1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감염자 수는 현재 10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70명이 아직 입원 상태이고 12명은 건강을 찾아 퇴원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성명에서 “감염원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중국에서 신종 AI 확산 추세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이클 오리어리 WHO 중국 대표는 지난 19일 “지금까지 분석을 진행한 환자의 절반은 가금류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는 사람간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1명 상하이 33명(11명 사망) 장쑤성 24명(3명 사망) 저장성 38명 (5명 사망) 안후이성 3명 (1명 사망) 허난성 3명 등 총 6개 성과 시에서 신종 AI 환자가 나타났다.

대만 질병통제센터(CDC)는 중국 안후이성에서 채취한 H7N9형 바이러스 샘플을 받아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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