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폭발사고, 최종 사망자 14명 확인

입력 2013-04-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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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웨스트의 한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이 전일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을 완료한 결과 응급구조대원과 소방관 등 화재진압 요원 11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지고 200명 가량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는 최대 2명이다.

폭발사고 직후 사망자 수가 60~70명에 이른다는 일부 보도는 안전지대로 대피해 행방이 파악되지 않은 주민들을 사망자로 포함시키면서 발생한 착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폭발의 위력을 감안할 때 인명 피해가 이 정도에 그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텍사스 주정부는 이번 사고가 안전수칙 위반에 따른 인재로 가닥이 잡힘에 따라 인화시설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등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입법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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