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북한, 박근혜정부에 시간적 여유 줘야”

입력 2013-04-18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경색 국면으로 접어든 남북관계의 해법과 관련해 “북한이 박근혜 정부에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가 대북정책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북한이 몰아붙이면 우리의 선택지가 좁아져 원치 않게 교착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북한이 대화에 응하도록 명분을 줘야 한다”며 “남북간의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가기 위해서는 정부 관계자들은 표현 하나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성도 강조했다. 문 의원은 “개성공단은 그 자체가 작은 통일이며 분단상태를 극복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간다는 상징”이라며 “남북간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반드시 재가동되야 한다”고 언급했다.

공단 잠정 가동 중단 후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도 촉구했다. 문 의원은 “기업이 버티고 기다리려면 금융지원을 비롯한 긴급한 조치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발생한 여러 손해와 손실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95,000
    • -0.31%
    • 이더리움
    • 3,432,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3%
    • 리플
    • 2,114
    • -0.19%
    • 솔라나
    • 127,300
    • -0.86%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97
    • +1.84%
    • 스텔라루멘
    • 253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1.19%
    • 체인링크
    • 13,700
    • -1.08%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