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4, 갤S3 판매량 넘을 것”

입력 2013-04-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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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사진제공 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갤럭시S4’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 사장은 18일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일본 고객사를 만나기 위해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4에 대한 반응이 갤럭시S3보다 좋다.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 판매량이 얼마나 될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1억대 이상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갤럭시S3는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도 갤럭시S4 출시 첫 분기에만 25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란 장밋빛 분석을 내놓았다.

갤럭시S4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갔다. 17일에는 중국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갤럭시S4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했고 18일에는 홍콩에서, 23일은 호주에서 론칭 행사가 계획돼 있다. 국내에서는 19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이달 25일 정식 미디어데이를 열 계획이다.

신 사장은 이날 또 갤럭시 스마트폰에 하이닉스 모바일 D램을 넣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검토중에 있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하이닉스에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의 10%에 달하는 모바일 D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은 이 부회장과 일본 주요 고객사들을 만나 신년 인사를 할 예정이다. 3월 결산법인이 많은 일본 기업들은 4월에 통상 신년인사를 한다. 두 사람은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 등을 찾아 갤럭시S4와 관련한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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