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싸이 대박에 오로라 5일연속 상한가

입력 2013-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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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5종목, 코스닥 11종목 등 총 16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신곡 ‘젠틀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 관련주인 오로라는 1800원(14.75%) 상승한 1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5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이다.

코스닥시장의 완구업체인 오로라는 지난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패밀리의 전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신곡 발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싸이의 캐릭터판매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실제 오로라 매출 분포는 매출의 85%가 수출이며, 그 중 45%를 미국(전 세계 완구시장의 40% 차지) 이 차지하는 등 미국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싸이의 캐릭터 용품 매출이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비프리시젼(14.62%)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1일 유비프리시젼은 금상연 씨(처음앤씨 대표)가 유상증자 신주 취득 및 신주인수권 장외 매수 등으로 자사 지분 612만3424주(46.1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관리종목인 유비프리시젼에 투자한 것에 대한 의구심에 제기됐고 일각에서는 금 대표가 자금력이 풍부한 처음앤씨를 통해 유비프리시젼 인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유비프리시젼은 시가총액이 47억원(12일 종가기준)에 불과하고 30분마다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되는 관리종목으로 환금성이 떨어져 단순투자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처음앤씨 측은 “단순한 투자일 뿐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회사 사정이 어렵긴 하지만 지난 달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을 받으며 상장폐지 우려가 사라졌고 회사매각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다. 실제로 유비프리시젼은 지난 달한 사이 주가가 100% 가까지 급등하고 있다.

이큐스앤자루(14.85%)가 바이오 사업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쳤다. 이큐스앤자루는 다양한 신약개발 관련 과제를 위한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 파로스드림스를 선보인데 이어 현재 오리지널 의약품 을 개선한 바이오 베터를 준비중이다.

삼부토건(14.89%)이 르네상스호텔 매각 임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삼부토건에 대해 르네상스호텔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삼부토건은 지난 2월 채권단으로부터 긴급자금 200억원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을 5월 말까지 매각하기로 했다.

이밖에 팜스코우B(14.97%), 와이디온라인(14.95%), 세호로보트(14.95%), 와이솔(14.92%), 성창오토텍(14.91%), 팜스코(14.91%), CU전자(14.87%), 이미지스(14.85%), 케이디씨(14.81%), KCTC(14.79%), 아남전자우(14.79%), 금성테크(14.7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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