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엘코리아가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홍성호 전 롯데쇼핑 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에프알엘코리아는 국내에서 SPA(제조유통판매일괄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사업을 벌이는 회사다.
하타세 사토시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 홍 대표이사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장과 대구점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회사를 이끌 방침이다.
일본 패스트리테일링(51%)과 롯데쇼핑(49%)이 합자한 에프알엘코리아는 2004년 12월 설립 후 지금까지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