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수도권·지방 모두 상승

입력 2013-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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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월대비 1.31%↑… 2월 잠정지수 하락 예상

올해 1월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수도권과 지방 등 16개 시·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수도권이 앞선 달인 2012년 12월보다 0.46%, 지방 1.95% 상승했다. 전국 평균지수는 전월보다 1.31%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북(2.74%) △전남(2.61%) △경북(2.43%) △광주(2.32%) △충남(2.29%) △대구(2.25%) △충북(1.78%) △제주(1.74%) 등의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아파트 거래량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거래 가격이 올라 전국적으로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규모별로는 수도권과 서울의 중대형 및 대형은 하락한 반면 지방은 전 유형에서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전국 기준 소형(60㎡이하)은 1.79%, 중소형(60~85㎡)은 1.28%, 중대형(85~135㎡)은 0.58% 상승했다.

또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소형이 각각 1.01%, 1.78% 상승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지방은 소형과 중소형이 각각 2.35%, 2.12%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감정원은 올해 2월 전국 잠정지수가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2월 잠정지수는 해당 월의 거래신고 분 중 70%정도만을 산정한 결과로 전국은 전월(1월)대비 -0.05%를, 지방은 -0.12%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서울(0.40%)과 수도권(0.08%)과 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란 아파트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실제 거래가격 자료를 가격수준 및 변동률로 파악해 공개하는 지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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