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상착륙 보도 사실과 달라” 해명 나서

입력 2013-04-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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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 14일(현지시간)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한 “LA행 대한항공 여객기(보잉777)가 조종석에서 연기가 나자 도쿄 나리타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일은 항공기 왼쪽 두 번째 출입구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나며 발생한 것으로 항공기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착륙했으므로 비상착륙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여객기는 이륙 후 1시간30분이 경과 시점인 14일 오후 9시 30분께 L2 도어(왼쪽 두번째 문, 이코노미석)근처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발생했고 최근접(서쪽 220km) 공항인 도쿄 나리타 공항에 오후 10시 06분에 정상 착륙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점검과 동일 기종 대체, 도쿄 나리타 공항 이착륙 금지 시간(오후 11시~새벽 6시) 등으로 인해 승객들은 15시간 15분 지연된 15일 정오에 출발, LA에는 같은날 오전 6시(현지시간) 도착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 270명의 탑승객과 18명의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현재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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