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와 해치백]금호타이어, 고객 맞춤형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입력 2013-04-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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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안전성·소음’까지 고려

▲금호타이어가 개발한 초고성능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선 10대 타이어 기업이다. ‘세계 각국 현지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해야 한다’는 모토를 앞세우며 수십년간 R&D(연구개발)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을 쌓아온 결과 현재 해외 9개 판매법인과 17개 지사·사무소를 운영하며 18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중심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노면의 극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안정성을 확보해 일반 타이어보다 제동력, 조종안정성, 접지력, 순간가속력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2008년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출시한 최상급 모델인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가 자랑하는 대표적 초고성능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에쿠스, 체어맨 등 고급 세단 차량에 어울리며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마제스티 솔루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제동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고속 주행 시 직진 주행성능도 강화했다. 또 최첨단 소음 감소기술을 통해 타이어 표면에 흡음층을 삽입함으로써 소음을 타이어에서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타이어의 좌우 패턴 디자인을 달리한 ‘인-아웃(In-Out)’ 디자인은 안쪽 디자인이 정숙한 승차감과 저소음을 구현했다면 바깥쪽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기획 단계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국내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수십년간 쌓아온 R&D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지난해 4조477억원(IFRS 연결 매출 기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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