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확고한 안보와 국제협력으로 평화지킬 것"

입력 2013-04-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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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망언 비판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행복시대의 첫 번째 요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새 정부는 국정운영의 중심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자 한다"면서 "일자리와 안전, 교육과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국민 개개인의 행복에 맞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일본 정부는 역사의 진실을 애써 외면하며,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는 그들 스스로 양심을 속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하루빨리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평화로운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미래를 위해 우리와 함께 나아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여성노숙인 시설인 서울여성보호센터를 방문해 "노숙인의 90% 이상이 정신질환·알코올 중독·결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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