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무산’

입력 2013-04-11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위 야당 의원들 “자격미달”이라며 회의 퇴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보고서를 채택키로 했으나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이 ‘자격미달’을 이유로 일제히 퇴장, 의결 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보고서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동시에 넣어 채택할 것을 요구했으나 야당 의원들은 부적격 의견만을 실어야 한다고 맞서다 결국 파행을 맞은 것이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후보자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점은 정파·당파성이 강한 최초의 정치인 출신 방통위원장으로서 방송 공공·중립성을 지키겠다는 그 어떤 비전, 대안도 보여주질 못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미래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의 부적격 의견을 보고서에 넣을 수는 있지만, 위원회가 그런 의견을 가졌다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조 의원은 “야당이 어제까지만 해도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이제와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버리는 정치의 현실에 환멸을 느낀다”며 “야당은 어떤 형태로든지 분명히 책을 지게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65,000
    • -1.99%
    • 이더리움
    • 3,425,000
    • -3%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1.11%
    • 리플
    • 2,077
    • -2.58%
    • 솔라나
    • 125,600
    • -3.16%
    • 에이다
    • 369
    • -2.12%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4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3.14%
    • 체인링크
    • 13,850
    • -1.98%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