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북한발 긴장고조에 앞다퉈 특파원 급파

입력 2013-04-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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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주요 외신이 앞다퉈 한국에 특파원을 급파하고 있다.

미국 CNN을 비롯해 CBS NBC와 일본의 TBS NHK 그리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 전 세계 20여국의 주요 신문과 방송 통신사가 일제히 한국에 특파원을 보냈다.

분쟁 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해 ‘전쟁 개시자’라는 별명을 얻은 리처드 엥겔 미국 NBC방송 기자를 비롯해 한국에 파견된 특파원 수는 10일 현재 280여명에 달했다.

리처드 엥겔 기자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에도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전날 다른 외신 기자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엥겔은 트위터에 자신이 DMZ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고 “한국 1사단 전진 기지에 방문했다”며 “외신 기자들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처임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엥겔 기자는 또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곧 미사일을 발사할 지 모른다”고 전했다.

알자지라 특파원은 이날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찾아 북한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일본과 미국 특파원 등을 서울 곳곳의 분위기를 자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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