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현 “영화 ‘노리개’ 파격 정사신, 당위성 충분하다”

입력 2013-04-09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민지현이 파격적인 정사신에 대해 당위성을 부여하며 배우로서 자부심을 높였다.

민지현은 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노리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수위 높은 역할을 소화하는데 있어서 나 스스로 당당해야 했다”며 “당위성을 갖고 연기 해야 감정 전달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극중 민지현은 소속사 대표의 강요에 의해 언론사 사주 및 영화감독의 술자리와 잠자리 시중을 들다가 자살을 택한 신인 여배우 정지희 역을 맡았다.

연기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전작인 ‘TV방자전’ 향단이 역할을 하지 않았었다면 이 영화 출연 결정을 못했을 것”이라면서 “파격적인 노출보다는 피해자의 심정을 공감하려고 노력한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역할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노리개’는 2009년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故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2,000
    • +1.49%
    • 이더리움
    • 4,62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3%
    • 리플
    • 3,081
    • +0.95%
    • 솔라나
    • 199,300
    • +0.25%
    • 에이다
    • 630
    • +0.9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660
    • -0.72%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