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환자ㆍ노조, 휴업처분 무효확인 소송 나서

입력 2013-04-09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주의료원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경남도와 진주의료원을 상대로 휴업처분 무효확인소송에 나섰다.

9일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진주의료원이 이미 휴업에 들어가는 등 경남도가 사실상 폐업 절차를 강행하고 있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보건노조는 경남도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진주의료원을 상대로 각각 '휴업처분 무효확인소송'과 '이사회결의 및 휴업처분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다며 경남도가 의료원 휴·폐업 방침을 철회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각 소송의 당사자는 진주의료원 입원환자 6명, 환자 보호자 7명, 박석용 진주의료원 노조지부장 등 14명이다.

보건노조는 민주노총 법률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소속 변호사 9명으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공동변호인단'을 꾸려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동변호인단은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를 상대로 휴업처분 무효확인소송을 내면서 소송 당사자 1인씩 200만원의 손해배상도 청구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2,000
    • -0.6%
    • 이더리움
    • 4,547,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56%
    • 리플
    • 3,044
    • -1.04%
    • 솔라나
    • 199,100
    • -1.78%
    • 에이다
    • 618
    • -2.68%
    • 트론
    • 434
    • +2.6%
    • 스텔라루멘
    • 360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59%
    • 체인링크
    • 20,430
    • -0.97%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