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3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1% 상승…인플레 우려 덜어

입력 2013-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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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전월보다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5%를 밑도는 것이다. 수치는 또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의 3.2%에서 떨어졌다.

같은 기간 CPI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1.9% 하락해 전문가 예상과 부합하고 중국 물가가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것임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춘제(설날) 연휴가 끝난 뒤 수요가 다소 완화하면서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진정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월에 소비자물가가 오르자 경계등을 켰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인플레이션에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CPI 상승률 목표를 3.5%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목표인 4.0%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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