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해외 판매 5000만대 돌파

입력 2013-04-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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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8일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투싼ix, 아반떼, i30, 제네시스 등을 선적하면서 해외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그룹
현대기아차의 해외 누적 판매 대수가 지난 8일 5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76년 현대차가 한국 자동차 첫 고유모델인 ‘포니’ 6대를 에콰도르에 처녀 수출하고, 기아차가 19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 행 운반선에 선적한 이후 40년이 채 안돼 이룬 성과다.

5000만대째 해외판매는 8일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투싼ix’, ‘아반떼’, ‘i30’, ‘제네시스’ 등을 선적하면서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5000만대는 베스트셀링 모델 아반떼를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5.7바퀴 돌 수 있는 숫자”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첫 국외수출 이후 27년 만인 2001년 국외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고, 2006년엔 2000만대, 2009년 3000만대, 2011년 4000만대 등 가파르게 기록을 경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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