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AI 사망자 7명·감염자 24명으로 늘어

입력 2013-04-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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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이 7명으로 늘었다고 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 지방 위생·계획생육(가족계획)위원회는 전날 오후 이 지역에서 사망한 환자가 신종 AI를 일으키는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자 수도 2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11명이 감염돼 5명이 사망했고 저장성은 3명 감염에 2명이 숨졌다. 장쑤에서 8명, 안후이에서 2명의 환자가 각각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종 AI 발생 지역 사이에서 전염병적인 역학 관계를 찾지 못했으며 사람 대 사람 감염 사례도 없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농업위원회는 H7N9 바이러스가 검출된 도매시장의 가금류를 살처분했으며 가금류 생산지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난징시는 이날부터 살아있는 가금류 매매를 임시 중단하고 이를 취급하는 도매시장도 문을 닫고 소독과 살균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 내에서 가금류를 키우는 행위와 반입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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