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닌자게이트웨이' 북한내 협력자 살해위협 받고있다"

입력 2013-04-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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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명망 공격 포착 역추적중인 듯

북한 내부 인터넷망 ‘광명’을 해킹하기 위해 ‘닌자게이트웨이’를 개발중인 어나니머스 핵심 해커들은 물론, 이들과 극비리 공조하고 있는 북한내 해커급 IT전문가 일부가 북한의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나니머스 핵심 관계자인 최준석(가명, 해커필명 Anonsj)씨는 8일 이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닌자게이트웨이에 대해 더 이상 말할 수 없다"면서 "현재 신변의 위협을 받고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씨의 이같은 발언은 ‘닌자게이트웨이’를 통해 북한 내부 망에 외부 인터넷을 접속할 경우, 북한 정부가 ‘광명’에서 외부 인터넷으로 진입이 가능해 어나니머스 해커들이 북한의 역추적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나니머스와 북한내 내부 협력자들이 이미 광명망에 접속한 것을 북한 정부가 포착,역추적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닌자게이트웨이’는 현재 어나니머스 내부에서도 극소수 해커들이 비밀리에 개발 중이며, 신변 위험 등을 이유로 일정 등은 외부에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닌자게이트웨이’는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로 오는 6월 25일 진행될 북한 내부망 공격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최준석 씨는 “‘닌자게이트웨이’ 작전에는 국내 해커들 외에 해외 해커들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참가할 해외 해커 규모는 “몇몇 나라 해커들에게 언급해 둔 정도이며, 아직 그 규모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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