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6회 '삼성기능경기대회' 개최

입력 2013-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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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4~5일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과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삼성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6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이 주최하는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이론적 바탕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 기계설비 CAD, 전기설비, 용접Ⅰ,Ⅱ,Ⅲ의 6개 직종에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의 6개 계열사와 천진, 소주, 베트남의 3개 해외법인에서 총 99명 국내외 기능인이 참가해 역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에는 3개의 해외법인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임직원의 기량도 함께 겨룰 수 있는 소통과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삼성테크윈에서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금상은 메카트로닉스 부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 직종별로 총 3팀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베트남법인의 웬 크엉 쥐(Nguyen Khuong Duy) 등이 수상했다.

삼성은 각 계열사별로 추진해오던 기능경기대회를 2008년부터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확대했으며, 2010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선정돼 국내 우수한 기능인력 발굴과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국내 기능경기대회와 국제 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은 기능 훈련센터를 두고 국가대표 선수를 훈련시키는 등 기능 인력의 사기 진작과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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