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개성공단 전원철수 요구 보도는 와전된 것”

입력 2013-04-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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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북한이 개성공단 우리측 인원을 전원 철수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은 와전된 얘기라고 우리 정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우리 측 인원의 완전철수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한 만큼 10일까지의 통행(귀환)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이라며, 개성공단관리위를 통해 우리 당국에 통보해온 것은 없고 북측이 현지 입주기업 몇 곳에 얘기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옥성석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 부회장은 이날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10일까지 주재원 전원을 철수시키도록 하라고 어제 오후 전화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체류기간을 13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북측에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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