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저공비행 왜?

입력 2013-04-04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증가 불구 영업이익 큰 폭 감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올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해외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수입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해 말부터 4월3일까지 4만5300원에서 4만150원으로 11.37%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기간 6190원에서 5560원으로 10.18% 내렸다.

이같은 주가하락 원인은 지난해 두 회사 모두 항공운송사업부문에서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항공운송사업(여객사업·화물사업)의 매출액은 12조1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같은 기간 35.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여객수요 증가에 따라 국제 여객 노선수익은 전년 대비 10.1% 늘었지만, 세계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화물수요 감소에 따라 화물 노선수익은 11.5% 줄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지난해 매출액은 5조6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325억원으로 같은 기간 61.4% 줄었다. 회사 측은 기재도입 및 항공수요 호조세 지속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고유가 지속에 따른 유류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실적 전망 또한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8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0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여객부문에서 고수익의 일본노선 부진과 화물부문에서 전반적인 수송량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역시 1분기 매출액은 1조4451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2.0%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고유가와 일본노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3.1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이병철, 황준호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2]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23,000
    • +0.1%
    • 이더리움
    • 3,441,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29%
    • 리플
    • 2,251
    • -0.49%
    • 솔라나
    • 139,100
    • +0.8%
    • 에이다
    • 429
    • +2.63%
    • 트론
    • 450
    • +2.74%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0.13%
    • 체인링크
    • 14,510
    • +0.83%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