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등 13개 도시 최저임금 인상

입력 2013-04-03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균 16.9%… 상하이 최저임금 1620위안으로 최고

중국 13개 도시가 최저임금을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이와 광둥을 비롯해 톈진 저장 베이징 산둥 산시 허난 장시 광시 간쑤 산시 구이저우 등 13개 성급 도시가 최저임금을 상향 조정했다.

이들 도시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16.9%다.

상하이는 지난 1일부터 한달 최저임금을 1620위안(약 29만1000원)으로 11.7% 인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종전 한달 최저임금은 1450위안이었다.

이는 지난 3월 최저임금을 올린 광둥성 선전시의 1600위안을 웃도는 것으로 중국 내 최고 수준이다.

장시는 최저임금을 41.4% 올려 13개 도시 가운데 최대폭으로 인상했다.

광둥은 다음달부터 최저임금을 종전 1300위안에서 19.2% 인상한 1550위안으로 올린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24개 성급 도시가 최저임금을 평균 22%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72,000
    • +2.49%
    • 이더리움
    • 4,420,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2.8%
    • 리플
    • 754
    • +0.4%
    • 솔라나
    • 208,300
    • +3.22%
    • 에이다
    • 661
    • +0.3%
    • 이오스
    • 1,159
    • -1.61%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4.44%
    • 체인링크
    • 20,360
    • +2.36%
    • 샌드박스
    • 63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