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전산망마비 '악성코드' 60여종 발견

입력 2013-04-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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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조사팀 "대부분 해외서 유입"

지난달 20일 국내 방송사와 금융기관 등 6곳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사이버테러를 당한 PC에서 모두 60종의 악성코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미래부 등 관계기관은 “3·20 사이버테러로 방송·금융기관 6곳의 서버, PC, ATM 등 4만8000여대가 손상을 입었고, 60여개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조사팀은 앞선 발표에서 14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어 추가로 46개의 악성코드를 분석해 낸 것으로 보인다. 또 발견된 악성코드 대부분은 감염 PC의 시스템영역을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미국 등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 합동대응팀은 현재 공격경로 추적를 위해 악성코드 및 접속 기록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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