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은퇴자 ‘사회공헌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입력 2013-04-02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3년간 총 10만 명의 은퇴자에게 IT활용교육을 실시하고 1만 명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은퇴자를 전문강사로 양성해 3년간 1000개의 ‘사회공헌 일자리’를 만들고,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 ‘시소’도 운영한다.

KT는 올해 은퇴자 2만명에게 IT교육, 2000명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IT 역기능예방강사 100명 등 200명의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또 장기적으로 은퇴자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소’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은퇴자들을 청소년과 취약계층, 교육기관, 지자체, NGO 등 지역사회의 여러 수요처들과 매칭시켜 주는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은퇴자가 재능나눔과 구직활동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OA 능력 등 IT교육을 제공한다.

KT가 은퇴자의 재능 나눔에 적극 나서게 된 배경에는 사회공헌 전담 직원 200명으로 구성돼 7년째 IT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IT서포터즈’가 있다. IT서포터즈는 장년층을 비롯한 IT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30만 명에게 26만 회의 IT교육을 진행하며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간호사로 30년 근무한 경험을 살려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건강관리법에 대해 강의하는 안덕희(61)씨나 KT 퇴직 후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는 이덕신(59)씨,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아이들에게 파일럿의 꿈을 키워주는 정애남(71)씨 등 이미 IT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은퇴자들은 ‘시소’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혼자 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은퇴자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청소년 및 취약계층과 이어주는 희망의 사다리는 KT 혼자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은퇴자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제 2의 삶을 찾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88,000
    • -3.73%
    • 이더리움
    • 4,397,000
    • -6.98%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39%
    • 리플
    • 2,816
    • -3.53%
    • 솔라나
    • 188,400
    • -5.04%
    • 에이다
    • 532
    • -2.39%
    • 트론
    • 442
    • -3.91%
    • 스텔라루멘
    • 316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2.15%
    • 체인링크
    • 18,240
    • -4.2%
    • 샌드박스
    • 218
    • +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