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분 2200억원에 인수

입력 2013-04-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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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최대주주로 있는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1일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총 383만6574주 중 SEBT투자회사가 보유한 148만6236주인 38.74%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에 들어간 금액은 총 2200억 원이다.

센트럴시티 측은 “경부선이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호남선이 있는 센트럴시티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터미널 부지 개발 시 상호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다. 2만6351평 부지 중 5917평 부지에 본관과 신관, 고속버스 하차장까지 3개 건물이 연면적 3만3337평 규모로 들어서 있다.

2012년말 기준 자본금 384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규모로 현재정류장 매표사업 및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복판에 위치해 있어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060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이다.

서울고속터미널은 사업 목적상 주주구성이 한진(16.67%), 천일고속(16.67%), 한일고속(11.11%), 동부(11.11%), 중앙고속(5.54%), 동양고속(0.16%) 등 고속버스사업자들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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