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0.2% 하락…5개월 연속 1%대 안정세

입력 2013-04-01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하락과 보육지원 확대로 3월 소비자물가가 지난달보다 하락해 안정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소지바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1%대의 안정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로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3% 올라 2012년 11월의 1.6% 상승 이후 5개월 연속 1%대의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하락한 가장 큰 원인은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채소 등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농축산물 부문이 2.2% 하락했고 보육지원 확대 효과 등으로 개인서비스부문이 0.8% 하락했다. 반면 전기·수도·가스는 지난달보다 1.8%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0.5%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0.2%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도 지난달보다 0.4% 하락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도 지난달보다 0.4% 떨어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8% 상승했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보다 2.7%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1.0%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2월보다 교통부문과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이 각각 0.7%, 0.6% 올랐다. 주류와 담배부문은 0.2% 상승했고 보건부문과 오락·문화부문은 0.1%씩 올랐다. 반면 기타상품과 서비스부문은 2.9% 하락했고 교육부문과 식료품·비주류음료는 각각 1.0%, 0.9% 하락했다. 가계지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부문은 지난달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보다는 기타상품·서비스(-1.1%) 교통부문(-0.2%), 가정용품·가사서비스부문(-0.1%)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올랐다. 특히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이 3.8% 급등해 서민들의 공공요금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광역시도별로 보면 지난달보다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전북(0.2%)이었다. 경북(0.1%)과 대구(변동이 없음)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소비자물가가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94,000
    • +0.76%
    • 이더리움
    • 3,424,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75%
    • 리플
    • 2,046
    • -0.44%
    • 솔라나
    • 125,000
    • +0.48%
    • 에이다
    • 369
    • +0.82%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1.92%
    • 체인링크
    • 13,740
    • +0.22%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